LX인터내셔널(옛 LG상사)은 자사 홈페이지(사진)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상한 홈페이지는 ‘트렌디’ ‘인터랙티브’ ‘혁신적’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로 사용자 중심의 독창적 사용자경험(UX) 디자인을 적용했다. 새 사명으로 출발하는 LX인터내셔널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LX 브랜드 컬러를 전체적으로 반영했다.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회사 비전과 주요 사업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전 조사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설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 대회다.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