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를위한바느질(대표 이경재)은 ‘메이드바이성북, 메이드바이로컬’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한 기능성 유니폼 브랜드다.
대지를위한바느질은 지난 2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서울 성북구 소재 주요 소상공인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기능성 유니폼 개발을 시작했다. 5개월의 작업을 거쳐 7월 초 9종의 디자인과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유니폼은 기본 앞치마 형태에 카페, 공방, 공예/조경, 미용 등 지역사회 다수 업종 근무 특성에 맞는 기능을 적용했다.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작업자, 주부 등 일상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적 요소를 채택했다.
대지를위한바느질에 따르면 각각의 제품은 장위, 길음, 보문, 성북, 돈암 등 성북구 지역의 동네 명칭으로 네이밍되었다. 여기에는 제품 및 이용자의 지역적 특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로컬 브랜딩 유니폼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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