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과기공, PE·VC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선정 공고…2200억 출자

입력 2021-08-05 14:58
수정 2021-08-05 14:59
≪이 기사는 08월05일(14:5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5일 2021년도 벤처캐피탈(VC) 및 사모펀드(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로, 구술심사 및 실사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운용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PE 부문에서는 4개 운용사에 300억원씩 총 12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펀드 최소 결성규모는 1000억원으로, 공동 운용사(Co-GP) 방식의 지원은 불가능하다.

VC 부문은 5개 운용사에 2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펀드 최소 결성규모는 500억원이다. PE와 VC 분야 모두 이미 운용중인 블라인드펀드가 있다면 해당 펀드를 60% 이상 소진한 곳만 지원 가능하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