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환상적인 석양 보며 즐기는 한잔의 커피

입력 2021-08-05 09:02
수정 2021-08-05 09:03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소노벨 변산 웨스트타워 7층에 석양과 함께 그릴&펍을 즐길 수 있는루프탑 카페 ‘더 선셋(The Sunset)’을 오픈했다.
더 선셋은 4인 이상 가족이나 커플 고객들이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오션뷰 프라이빗 존’을 비롯해 2~3인 소규모 모임에 유용한 ‘캐쥬얼 존’, 루프탑에서 즐기는 피크닉 콘셉트의 ‘패밀리 피크닉 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오션&선셋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편안하게 석양을 볼 수 있도록 편안한 소파와 테이블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요리도 제공한다. 주간에는 커피와 함께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타파스, 크로플 등을 선보인다. 타파스는 갈릭 오일 쉬림프, 트리플 치즈&과일 카나페, 훈제연어 프렛 치즈 브레드 등 5종을 한 세트로 구성해 다양한 식재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간 메뉴는 맥주와 칵테일을 바비큐, 치킨, 소시지&나초 등 안주와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맥주는 라거, IPA, 에일 등 수제맥주 4종이, 칵테일은 테킬라 선셋과 아페롤 스프리츠 등 2종이 제공한다.
‘테킬라 선셋’은 해질녘 풍경을 모티브로 한 칵테일이고, ‘아페롤 스프리츠’는 감귤향 혼성주에 와인과 탄산수를 일정 비율로 섞어 만든 칵테일로 이탈리아에서 즐겨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두 칵테일 모두 노을진 하늘, 서해의 석양을 떠올리며 마시기에 안성맞춤이다.
더 선셋의 식음 메뉴는 해피아워(Happy Hour) 프로모션(운영기간 상이)으로 특정 시간대에 시설을 방문하면 보다 싸게 즐길 수도 있다.
더 선셋은 매년 4~5월 개장해 9~10월 주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야간은 오후 6시~ 11시 까지 운영한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