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多樂) 개관

입력 2021-08-03 15:20
수정 2021-08-03 15:34

구로구는 신도림역 인근 자전거주차장을 활용해 복합문화공간 ‘다락’(多樂)을 3일 개관했다. 신도림역 2번 출구 앞 자전거주차장 2층 공간에 총 면적 347.9㎡ 규모로 조성된 ‘다락’은 공연 공간을 비롯해 독서 공간, 포토존,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2번 출구 앞 문화공간 ‘다락’에서 개관 기념 ‘라떼는 말이야’ 특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라떼는 말이야’ 특별 전은 12월 31일 까지 5개월간 진행 되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뉴트로'(New+Retro)를 주제로 70~80년대 생활용품, 포스터, 만화책 등 70여점의 소품이 전시 된다.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은 지역 작가와 동아리 작품 전시, 기획 전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커뮤니티 공간 기능도 하게 된다.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허문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