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 22기 '모꿈이' 서포터즈 모집

입력 2021-08-02 09:34
수정 2021-08-02 09:41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는 문구 업계에선 처음 선보인 소비자 서포터 ‘모꿈이’ 2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꿈이는 ‘모닝글로리와 함께 꿈꾸는 이들’의 줄임말로 매월 모닝글로리 신제품을 사용하고 제품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모꿈이는 오는 15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다. 모닝글로리 제품 후기와 개선점, 아이디어 등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에도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모꿈이에 선발되면 매달 6개에서 10개의 모닝글로리 신제품 한 박스를 받으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엠지스토어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월별, 기수별 우수 서포터에 선정되면 따로 포상도 제공한다.

22기 모꿈이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으로 나눠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문구와 생활용품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활동에 열정적인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모닝글로리 제품 후기 1개를 소셜미디어에 소개한 후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모닝글로리 공식 네이버 카페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닝글로리는 2008년 문구 업계 최초로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1260명의 서포터를 배출하며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서포터즈가 제시한 의견은 담당 디자이너가 직접 확인하고 제품 경쟁력 향상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최용식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모닝글로리가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문구를 사랑하는 분들이 모꿈이에 지원해 제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현해주시면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