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 놓고 '김소영-공희용'·'이소희-신승찬' 맞대결

입력 2021-07-31 13:05
수정 2021-07-31 13:06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이 동메달을 확보했다.

31일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이 2020 도쿄올림픽 4강에서 패해 동메달 결정전을 치룬다.

김소영-공희용은 지난 27일 조별리그 3차전에서 천칭천-자이판에게 패한 데 이어 4강에서 설욕에 실패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앞서 이소희-신승찬이 인도네시아에 패하면서 4강에 오르지 못하고 동메달 결정전을 치루게 됐다. 동메달을 놓고 한국 선수들 간의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시합은 내달 2일 열린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