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28일 네네치킨 및 봉구스 밥버거와 함께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는 18세 미만 아동과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의 신상 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해 실종 발생 시 등록 자료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제도다.
네네치킨 박스와 봉구스 밥버거 포장지에 지문 등 사전등록을 할 수 있는 '안전드림(Dream)' 앱 연결 QR코드를 넣기로 했다.
이 박스와 포장지는 전국 1081개 네네치킨 매장, 538개 봉구스 밥버거 매장에 각각 100만부, 70만부 배포된다.
또 사회적 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안전 캠페인 이미지를 네네치킨 앱과 홈페이지 팝업창에 싣기로 했다.
경찰은 “사회적 약자의 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