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서머킹'의 귀환…미니 8집 전 멤버 작사·작곡 참여

입력 2021-07-28 13:31
수정 2021-07-28 13:32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서머킹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28일 자정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8집 '스위치 온(SWITCH O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공개됐다.

아스트로의 매혹적인 비주얼과 수록곡의 아름다운 선율에 걸맞은 감각적인 영상미가 시선을 압도한 가운데, 전 멤버의 작사·작곡 참여 사실이 알려져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위치 온'의 타이틀곡 '애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은 디스코 기반의 펑키한 비트가 매력적인 업 템포 팝곡으로, 아스트로만의 청량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멤버 차은우가 작사, 작곡에는 '눈의 시간'을 작곡한 ALYSA, '라이언 하트', '하트 셰이커'를 작곡한 Sean Michael Alexander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문빈이 작사에 참여한 EDM 기반 장르의 트로피컬 사운드가 특징인 '발자국(Footprint)'과 다채로운 악기의 조합이 돋보이는 선율에 진진이 작사한 가사가 인상적인 '워터폴(Waterfall)', MJ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R&B 느낌을 더한 '노을 그림(Sunset Sky)', 진진과 윤산하가 참여해 퓨처하우스 장르의 그루비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마이존(MY ZONE)', 푸른 바다가 연상되는 청량한 사운드와 차은우와 라키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신스팝 장르의 '돈 워리(Don't Worry)'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폭넓은 음악 장르로 전 세계 팬심을 저격할 아스트로의 '스위치 온'은 오는 8월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