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에팀] 윌 하이드가 새 EP 발매에 앞서 수록곡인 ‘보이’를 싱글로 선공개했다.
이번에 나올 EP는 윌 하이드의 삶의 여정이 담긴 일기와 같은 작품으로, ‘보이’는 그 다이어리의 첫 장을 여는 음악이다. 윌 하이드는 멜랑콜리한 선율 아래 과거와 달라진 현재의 자신에게 화해의 손길을 건넨다. 그렇게 변화한 자신을 받아들인다. 그는 “이번 노래는 변치않는 삶은 없다는 진리를 부른 찬송가와 같다”며 “지금 현재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윌 하이드는 호주의 일렉트로니카 듀오 시드(SŸDE) 출신으로, 호주의 ‘트리플 제이 언어스드(triple j Unearthed)에 곡을 올리면서 이름을 알렸다. 해당 플랫폼은 호주 인디 뮤지션의 등용문과도 같은 곳이다.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던 아티스트 톤스 앤 아이(Tones And I)도 이곳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다. 이후 윌 하이드는 2020년 데뷔 EP ‘위드 유 인 마인드(with u in mind.)’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윌 하이드는 앞으로 석 장의 싱글을 더 발매한다. 이 모두가 담긴 새 EP ‘낫띵 에버 체인지스(nothing ever changes’는 12월10일 전 세계에 나올 예정이다.(사진제공: 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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