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대표이사 송호섭·사진)가 2021 사회공헌기업 사회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커뮤니티 스토어’ 성수역점 등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 매장에서는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이 적립된다. 이 기금은 스타벅스 창업카페 활동을 통한 청년 창업 문화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지원하는 이익 공유형 매장”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성수역점과 같은 커뮤니티 스토어와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 진행과 함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중년층 재기 소상공인의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평등한 채용과 관련한 상징적인 매장으로 서울 중구 퇴계로에 ‘별다방’을 열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별다방 근무 파트너는 취약계층 채용 지원을 통해 채용된 중년층, 장애인등의 인력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