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물놀이 파우치는 이렇게!

입력 2021-07-29 11:08


[이진주 기자] 연일 울려대는 폭염주의보 알림에 여름에 대한 공포와 혐오가 극에 달하는 요즘. 대한민국은 지금 숨이 콱 막힐 정도의 찜통 사우나나 다름없다. 더욱이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이 길어지면서 불쾌지수와 함께 매사 신경질적으로 변한 이들도 많을 것.

쉬이 가시지 않는 역대급 무더위에 온종일 흐르는 땀만 한 바가지. 그렇게 하루 두세 번씩 샤워나 목욕을 통해 개운한 컨디션을 유지하려 해보지만 뒤돌아서면 몰려오는 열기에 이 역시 임시방편일 뿐이다. 그래서인지 시원한 바다와 계곡에서의 물놀이가 더욱 절실한데.

그러나 이 시국에 안심은 금물이다. 예전처럼 인파 속에서 마음 편히 놀 수는 없겠지만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기는 것이 이번 휴양의 핵심일 것. 오랜만의 바캉스로 물놀이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다음의 제품들을 참고해 파우치를 챙겨보자.

>> 몸도 마음도 안전제일



오랜만의 피서로 푸른 바다를 보자마자 첨벙첨벙하며 뛰어들고 싶겠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리는 지금, 안전 관리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 행복한 시간을 오래도록 보내고 싶다면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건강도 최선을 다해 수호해야 하는 법.

따라서 기본 중의 기본인 마스크 착용을 통해 힐링과 안전을 동시에 꾀할 것. 하지만 기존의 의료용 마스크가 물에 젖어 제 기능을 못 할까 걱정이라면 방수 코팅의 제품으로 대체하면 된다. 더욱이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디자인으로 피서지에서 한껏 멋을 내기도 좋다.



iLe 쿼드 Cool-X 마스크 100% 발수 기능으로 물과 오염을 방어하고 4중 필터 보호막이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한다. 자체 항균 기능과 특별 설계의 쿨링 원단이 편안한 호흡을 돕고 세척 및 건조 후 최대 50회가량의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 외부 자극과 광노화 방어



잠깐의 산책에도 피부에는 제법 많은 양의 자외선이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종일 야외 활동을 하게 된다면 더더욱 피부에 가해지는 손상은 심할 수밖에. 물 안에 있으면 햇빛의 영향을 안 받을 것 같지만 파장에 따라 수심 일정 깊이까지는 자외선이 침투한다.

그렇기 때문에 광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썬케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SPF 50 이상의 제품을 선택해 장시간 노출과 외부 자극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영을 하면서 텍스처가 지워질 수 있으므로 내수력 강한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라네즈 래디언씨 선크림 미백 효능 성분인 멜라솔브로 UV 및 미세먼지 자극으로 유도되는 색소 침착을 억제하고 펜타놀과 세라마이드가 피부 방어력을 강화한다. 산뜻한 에어리 텍스처로 묻어남이 없고 혼합자차의 장점만 담아 백탁 없이 어떤 피부나 편안하게 바를 수 있다.

>> 밸붕 5초 전 녹초 피부 강화



물속에서 물고기처럼 하루를 보내고 나면 퉁퉁 불어 흐물거리는 피부로 탈바꿈한다. 흠뻑 젖은 탓에 온몸 가득 수분이 채워졌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삼투압 현상에 의해 혈관이 수축되고 각질층이 불어나면서 밸런스 붕괴와 함께 장벽도 한층 약해진다.

그런 이유에서 물놀이 후에는 반드시 재생과 진정 관리가 필수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간단하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은 바로 크림. 이는 자연 추출의 저자극 제품을 통해 예민한 피부를 즉시 회복시키고 유효 성분을 덧발라 튼튼한 보호막을 쌓을 수 있다.



물빛미 동키밀크 쉴드크림 5가지의 동키발효물과 4가지 시카 성분이 극강의 보습력을 부여하고 카바크롤 콤플렉스(오레가노잎추출물, 티트리추출물)가 2차 쉴드막을 형성해 장벽 강화를 꾀한다. 천연해조류에서 추출한 병풀테카의 그린 오일 비드가 영양을 즉각 공급하는 동시에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피부에 흡수되어 원활한 피부 재생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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