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세라믹 분야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제5대 원장으로 정연길 창원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사진)를 선임했다.
취임일은 26일이며, 임기는 2021년 7월 26일부터 2024년 7월 25일까지 3년이다.
정 신임 원장은 1999년부터 창원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세라믹 및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1966년 경남 산청 출신으로 창원 경상고,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 원장은 한국세라믹학회 부회장,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 소재·부품·장비 전문위원, 한국전력공사 비상임이사 및 감사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 자문관 등을 역임하면서 국가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주=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