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임직원의 마음 충전 시간 및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롯데건설 임직원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까지 대상자의 폭을 넓혀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상담 희망자가 원하는 날짜에 마음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약하면 대면 및 비대면 상담 중 선택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음이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전문 서비스 기업 '허그유’의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허그유는 임직원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전문가의 상담과 코칭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코로나 블루, 직무 스트레스, 조직 내 갈등, 건강관리, 정서-성격, 자녀 양육, 재무관리, 법률 관계 등 다양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임직원의 마음 돌봄을 위해 사내 복지의 일환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며 "서로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