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기연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사진)가 22일 서울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길 신임 대표는 경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허니문여행사(1992∼1998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2009∼2011년)를 지냈다. 1998∼2002년에는 제5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임기는 3년이다.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코엑스 대표 출신인 변보경 앰배서더호텔그룹 부회장을 임명했다. 비상임이사에는 김수영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 오상희 세방여행 대표, 양덕희 미래교육개발연구원 대표를, 비상임감사에는 김옥진 삼표 대표를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