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소량생산 대행 전문 플랫폼 ‘퀵 OEM(Quick OEM)’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하면 건강식품의 기획부터 제품 패키지 디자인, 출하에 이르는 전 공정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상품 개발및 최소주문수량(MOQ) 생산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국내 건강기능식품제조 신규 사업체들은 최소 30만 정(캡슐)이라는 높은 MOQ(최소발주수량)에 따라 평균 5천만원~1억원에 달하는 제품 생산 비용과 재고 부담 위험(평균 5,000~10,000 박스)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반면 ㈜상상바이오는 ‘퀵 OEM’ 플랫폼을 통해 높은 시장진입장벽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한다. ‘퀵 OEM’ 플랫폼에서는 MOQ 단위가 기존 수량의 5분의 1 수준인 6만 정(캡슐)으로 제품생산 최소 MOQ를 만들어냄으로써, 제조자가 부담 없이 제품을 생산하고 시장성 평가를 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상상바이오 관계자는 “누구나 건강기능식품의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으면 ‘퀵 OEM’ 플랫폼을 통해 재고부담 없이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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