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이 3D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해 인공 간의 이식 성공 가능성을 높일 기술이 개발됐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티앤알바이오팹은 전일 대비 1만1550원(24.76%) 오른 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한국선업기술대와 건국대가 함께 구성한 공동연구팀이 치료 목적의 간 세포와 혈관을 한 번에 프린팅해 체내 이식 효율을 높일 수 있는 3D바이오프린팅 제작 기술을 개발해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게 게재했다고 전일 장 마감 이후 밝혔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3D프린팅해 동물에 이식한 응집체와 주변 혈관들이 연결돼 세포 이식체의 생착에 도움이 되는 걸 관찰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