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30년간 지급한 사망보험금 1조원 넘겼다

입력 2021-07-20 17:05
수정 2021-07-20 17:06

1991년 국내 최초로 종신보험 상품을 도입한 푸르덴셜생명보험의 누적 사망보험금 지급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푸르덴셜생명은 1996년 첫 사망보험금을 지급한 이래 현재까지 총 8197명에게 1조276억원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억2536만원, 사망보험금 1건당 최고 지급액은 11억968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기식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보험금 지급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유가족의 생활자금을 보장하는 것을 회사의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