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사이로(415) 장인태가 미래가 기대되는 열정 만렙 모습으로 활약했다.
사이로(장인태, 조현승) 장인태는 2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감성 짙은 라이브와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사이로를 대표해 홀로 ‘정오의 희망곡’ 스튜디오를 찾은 장인태는 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DJ 김신영은 사이로에 대해 ‘앞으로 더 잘 될 차세대 탑 가수, 저작권 재벌’이라 소개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인태는 두 멤버의 생일을 의미하는 사이로(415)란 팀명에는 ‘많은 분들의 일상 사이로 스며들길 바란다’는 언어 유희가 함축되어 있다고 소개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의 관심이 후배 그룹 스테이씨로 분산되진 않았냐”는 질문에는 “관심이 분산된 건 맞지만, 속상하진 않다. 평소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고 신경을 많이 쓰신다”고 밝히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동시에 롤모델로 블랙아이드필승을 꼽으며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는 곡을 쓰고 노래를 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선보인 스테이씨의 ‘ASAP (에이셉)’ 앙코르 요청에 장인태는 다시 한번 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특유의 간질거리는 감미로운 보이스는 색다른 감성을 선사하며 청취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인태는 신곡 ‘그저 안녕’에 맞춰 양 손을 파닥이는 댄스와 함께 이제껏 선보이지 않은 깜찍한 엔딩 포즈로 ‘보이는 라디오’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JTBC ‘싱어게인’ 출연 당시 3라운드에서 선보였던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가장 기억에 남는 경연곡으로 꼽아 라이브로 선보이며 ‘싱어게인’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했다.
조현승, 장인태로 이뤄진 보컬 듀오 사이로는 지난 2019년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정식 데뷔해 발라드, R&B, 어반 등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입증해오고 있다.
한편, 사이로는 최근 발매한 ‘그저 안녕’으로 성공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팬들과 꾸준히 만날 전망이다.(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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