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9일부터 30일까지 ‘귀농귀촌 지원 온라인 기반(플랫폼)을 바란다’를 주제로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올 1월부터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정보 확보 어려움에 따른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귀농귀촌지원 온라인 기반(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귀농귀촌 지원 통합 온라인 기반(플랫폼)은 △공간정보(gis) 기반 귀농귀촌 지원 정보 △자가진단 시뮬레이터 △온라인 상담 서비스 등을 기본 기능으로 구성한다. 현재 추진 중인 농촌지역 자원조사를 통한 확보한 귀농귀촌을 지원할 다양한 자료를 제공해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도민 의견 수렴은 경남 1번가 도민 참여 기반(플랫폼)의 ‘경상남도가 묻습니다’ 항목을 통해 진행한다. ▲귀농귀촌 지원 정보 선호도 조사 ▲기반(플랫폼) 제공 기능(상담, 소통, 자가진단 시뮬레이터, 농촌 창업지원) ▲지리정보시스템(gis) 유용성 ▲기타 플랫폼에 바라는 점 등 총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 누리집 가입 대상자는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경남도 이인숙 서부균형발전국장은 “귀농귀촌 지원 온라인 기반(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가능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귀농귀촌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기반(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