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승민 IOC선수위원, 도쿄 도착 후 코로나 확진

입력 2021-07-17 23:43
수정 2021-07-18 02:58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도쿄 올림픽 참석을 위해 일본 도쿄에 도착 후 진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 위원은 17일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타액 검사를 받았고 PCR 최종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통보 받았다. 현재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위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나리타 공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바로 격리 호텔로 이동했다"며 "출국 전인 13일과 15일, 두 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6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백신도 2차례 접종했다. 현재까지도 증상은 없다"고 덧붙였다.

유 위원은 IOC 선수위원이자 대한탁구협회 회장 자격으로 도쿄올림픽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