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협회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부동산 개발업계 소식을 다양하게 전달한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김승배)는 디벨로퍼와 부동산 개발업계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KODA TV’를 개국했다고 16일 밝혔다.
부동산산업은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지만 사회적 인식과 평가는 아직 낮아 홍보 채널 강화에 나섰다는 게 개발협회의 설명이다. 김승배 회장은 "이번 채널을 통해 디벨로퍼의 이야기를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부동산 산업이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KODA TV가 부동산 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채널이 될 수 있도록 디벨로퍼와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ODA TV’는 부동산개발업 등록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KODA INFO(코다 인포)', 협회 및 업계의 주요행사 영상이 제공되는 'KODA SKETCH(코다 스케치)' 코너를 마련한다. 또 주간 부동산 뉴스가 정기적으로 업로드되는 'KODA NEWS(코다 뉴스)', 회원사의 주요 개발사업을 소개하는 'KODA RELATIONS(코다 릴레이션스)', 협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세미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KODA SEMINAR(코다 세미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개발협회는 정식 개국에 앞서 지난 달 1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요자 맞춤형 대안 주거의 역할과 미래 온라인 세미나’를 해당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 및 시범 운영했다. 동시간 시청자 161명, 총 조회수 800건 이상을 기록했다.
개발협히는 유튜브 채널 개국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채널 구독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