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경영권 매각 기대감에 급등하며 사흘 연속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일 대비 1430원(15.85%) 상승한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만1300원으로 전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세웠던 52주 신고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인터파크는 최근 경영권 매각을 결정하고 잠재적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안내문(티저레터)를 배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날 한샘과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경영권 거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
매각 대상 지분은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28.4%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