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28일까지 '제1차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2021년 제1차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도내 청년과 대학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통한 전문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공사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택항만공사는 올해 코로나19 상황과 4차 산업혁명 등 해운물류 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해 스마트 물류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AI 면접, NCS특강 등의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8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5주간 교육을 진행하는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이 끝나면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교육 진행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강의장 내 교육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의무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손 소독, 전자출결시스템 활용 등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진행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다.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참가자격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청년 또는 도내 소재 대학 졸업 및 졸업예정자(만18 ~ 34세 이하)이다.
참가신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오는 2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경기평택항만공사 물류마케팅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