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EU 탄소국경조정 메커니즘 논의의 배경, 이슈, 전망, 시사점을 정리한 ‘디지털·디카본 택스 레볼루션(Tax Revolution)’ 책자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디지털·디카본 택스 레볼루션 책자는 ▲트렌드&트리거 ▲이슈&전망 ▲인사이트&포커스 등 3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파트는 새로운 국제 조세 패러다임 전환의 배경이 되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와 글로벌 합의를 촉진하는 요인을 소개한다.
두 번째 파트는 글로벌 디지털세와 EU 탄소국경조정 메커니즘의 도입 배경, 논의 개요, 예상 효과, 향후 전망을 설명한다.
세 번째 파트는 새로운 국제조세 체계 도입시 투자자가 주목할 변화와 산업을 제시한다.
책자는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새로운 국제조세 체계의 도입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글로벌 기업의 법인세 부담 증가가 예상되지만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오히려 세금의 가격전가 효과나 탄소배출권 시장 및 탈탄소화 산업의 중장기 활성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