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고함량 흉터치료제 ‘스카힐골드 겔’ 출시

입력 2021-07-13 09:43
수정 2021-07-13 09:44
<p> ≪이 기사는 07월 13일(09:43)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GC녹십자는 흉터 치료제인 ‘스카힐골드 겔’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카힐골드 겔’은 여드름 흉터, 비대성·켈로이드성 흉터, 수술 흉터 등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피부재생 및 상처 조직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흉터 조직을 부드럽게 하는 ‘헤파린나트륨’과 흉터 개선 및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알란토인’을 함유하고 있다. 피부 재생 및 보습 효과가 있는 ‘덱스판테놀’ 성분도 포함됐다.

또 겔 제형으로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어 얼굴에 발생한 흉터에도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스카힐골드 겔은 기존 제품을 한층 개선한 제품”이라며 “화장품에 주로 쓰이는 코팅(라미네이팅) 용기에 제품을 담아 소비자들의 사용성도 개선했다”고 말했다.

스카힐골드 겔은 2세 이상의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다. 상처 및 주변 피부에 1일 수회 도포해 가볍게 두드려 사용한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