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12일(08:3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블록체인 기술기업 코인플러그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시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코인플러그는 지난 2013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다. 블록체인 관련 특허만 332개를 보유해 국내에서 가장 많다. 블록체인 DID(분산신원증명)서비스가 중심이다. 지난해 DID 앱 마이키핀(KYKEEPin)을 출시했다.
DSC인베스트먼트, 보광창업투자, 캡스톤파트너스등이 2014년 시리즈A 라운드에 25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누적투자금 규모는 약 150억원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18.8%)다. 에이티넘 고성장 기업투자조합. 케이비지식재산투자조합2호 등이 각각 6.3%, 4.2%를 보유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