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V 로우·지우, 육군 현역 동반 입대…오늘(12일) 훈련소 입소

입력 2021-07-12 11:05
수정 2021-07-12 11:06

그룹 VAV 멤버 로우, 지우가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다.

12일 소속사 A TEAM 엔터테인먼트는 "VAV 로우와 지우가 이날 오후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로우와 지우는 지난 10일 오후 VAV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VAV 멤버들은 로우와 지우를 배웅하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로우와 지우는 지난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로우는 "지금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그에 걸맞는 VAV가 되겠다. 우리 뱀즈(공식 팬클럽명) 많이 사랑한다"고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고, 지우 또한 "우리 뱀즈분들 건강하시고, VAV 잊지 말아 달라"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VAV는 2015년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다양한 앨범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으며, 현재 바론과 에이스가 군 복무 중에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