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부산은 8월 31일까지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서머 브리즈 애프터눈 티(Summer Breeze Afternoon Tea)’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망고, 블루베리, 레몬 등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와 10종의 향긋한 차로 구성해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싱그러운 티타임을 제안한다.
이번 서머 브리즈 애프터눈 티는 망고 티라미수, 망고 에클레어, 망고 이보아르 등 망고를 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디저트다. 블루베리 타르트, 레몬 휘낭시에, 딸기 까눌레 등의 디저트와 과일 키쉬, 훈제 연어롤, 새우버거, 훈제 소시지 등 티 푸드도 구성해 풍성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차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독일 프리미엄 티 브랜드 로네펠트 컬렉션 10종을 준비했다. 바이탈 그레이프 프루트, 페퍼민트, 다즐링 서머 골드, 아삼,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얼그레이, 우롱피치, 모겐타우, 루이보스 밸런스, 레몬 그라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바이탈 그레이프 프루트와 페퍼민트는 시즌 한정 아이스로 선보여 더욱 싱그러운 티타임을 선사한다. 바이탈 그레이프 프루트는 자몽청을 곁들여 상큼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페퍼민트는 유자청과 조화를 이뤄 달콤한 청량감으로 여름과 더욱 어울리는 추천 메뉴다.
애프터눈 티는 다양한 티 푸드와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는 사교와 여유로움을 상징하는 하나의 차 문화로 파노라마 라운지에서는 매일 낮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