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이 기사는 07월 08일(13:50)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유틸렉스는 2대 주주인 중국 화해제약이 장외거래를 통해서 유틸렉스 지분 3.87%를 매각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해제약의 보유지분은 11.39%가 됐다.
화해제약은 2017년에 유틸렉스의 항체치료제 'EU101'에 대한 중화권 개발 및 판권을 기술이전받았다. 당시 이와 함께 3000만달러 규모의 유틸렉스 지분을 인수했다.
유틸렉스 관계자는 "화해제약의 지분 처분은 투자금의 일부 회수라고 본다"며 "매수자 역시 국내외 장기투자자로 구성돼 있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도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화해제약은 회사의 이사회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내 EU101의 임상도 2단계 환자투여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경영과 연구 분야에서 폭넓게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