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학부모의 입학전형 이해를 돕기 위한 ‘2021 학부모 대상 전형 세미나’를 지난 6월 26일(토) 성황리에 마쳤다. 입학처에서 주관한 본 행사는 숭실대 형남공학관 형남홀에서 개최됐으며 사전에 신청한 서울·경기·인천 지역 고교생 학부모 50명이 참석했다.
숭실대 입시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전형에 대한 안내, 지난해 입시 결과에 대한 설명 등 상세한 대입정보를 제공했으며 구체적인 사례에 기반한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문 입학사정관-학부모 1:1 개별 상담’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학부모 양두석씨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대입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녀가 희망하는 전공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얻게 되어 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참여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7월 17일 온라인 세미나도 개최한다. 7월 5일부터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300명에게 △202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S-Star(학과 소개 책자) △숭실숭실 전형탐구/학종탐구 책자 △자기소개서 및 면접 가이드북 등의 입시 자료를 우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상훈 입학처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다수의 입시 설명회와 박람회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어 안타까웠는데, 직접 소통하기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고교 교사를 비롯해 학부모, 고등학생에게 투명하고 유익한 입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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