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자선단체 '플랜 인터내셔널'과 MOU 체결

입력 2021-07-08 09:44
-어린이를 위한 미래 기회 마련-과학, 기술, 분야에서 실질적 기회 제공

맥라렌이 8일 세계 최대의 국제 구호개발 자선 단체인 '플랜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자선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두 브랜드가 공동으로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과 역량 강화가 핵심이다.

맥라렌은 특히 미래 세대에게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및 수학을 통칭하는 STE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에서 영감을 주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회사는 이번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은 물론 채용을 통해 실질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플랜 인터내셔널은 8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미래의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 75개국에서 소녀들의 권리와 평등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맥라렌 역시 아이들에게 교육과 관련한 긍정적인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맥라렌 오토모티브 STEM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엔지니어 및 과학자, 디자이너를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이크 플루이트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는 "전세계 어린이들이 공정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향후 공개될 프로그램들은 어린이들이 맥라렌의 전문성 및 기술 분야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맥라렌은 이번 파트너십과 향후 공개될 실질적 프로그램의 인지도 증가를 위해 디지털 및 소셜 채널은 물론 전세계 주요 이벤트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현대차,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상용화 추진

▶ 볼보차코리아, 급발진 논란에 'ADAS 상황 아니야'

▶ [시승]역주행 노려볼까?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