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X남다름, 현실 꽁냥 케미로 시청자 입덕 유발

입력 2021-07-07 15:48
수정 2021-07-07 15:49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 하반기 선보이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을 통해 호흡을 맞추는 김새론, 남다름의 '남다른 케미'가 예비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분위기다. 두 배우가 완성할 현실 꽁냥 케미를 향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수직 상승하고 있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속도감 있는 호흡과 밀도 높은 재미의 '웰메이드 미드폼' 장르를 이끄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한 첫 번째 카카오TV 오리지널 판타지 미스터리 작품으로, 김새론, 남다름 등 연기 경력 12년 차의 두 배우를 중심으로 베테랑 배우들까지 합류한 명품 배우진,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완성한 제작진이 뭉쳐 완벽한 삼박자를 자랑하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우수무당 가두심’ 제작진은 “김새론과 남다름이 촬영 현장에서 가두심과 나우수로 완벽 변신해, 보는 이들을 극 속으로 빨아들일 듯한 케미를 뿜어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촬영 중에는 극 중 캐릭터에 100% 몰입해 연기 열정을 불태우다가도, 쉬는 시간에는 왁자지껄 ‘찐친’으로 180도 변신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이를 인증하듯 두 배우는 SNS를 통해 가두심과 나우수의 찰떡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을 다수 게재하고, ‘좋아요’를 누르며 훈훈한 친분을 과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본리딩 현장에서 진행된 김새론과 남다름의 인터뷰 스틸에서도 설렘 가득한 현실 케미가 뿜어져 나온다. 공개된 ‘우수무당 가두심’ 인터뷰 스틸에서는 비주얼부터 연기합까지 이미 완벽한 김새론과 남다름의 특급 조합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두 사람의 투 샷에서는 현실 학생 커플을 보는 듯 풋풋한 분위기가 풍겨 예비 시청자들로부터 "벌써 귀엽고 설레고 다 한다", "이 조합 옳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사전에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두 사람의 연기합까지 빛을 발해, 대사를 주고받으면서도 척하면 척 이심전심 케미가 드러났다. 원치 않는 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가두심 역의 김새론은 “가두심은 용기 있고 걸크러쉬 매력을 풍기는 인물"이라며 캐릭터 열공을 완료한 듯한 시크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남다름은 "차갑고 도도한 성격이지만 사실은 의리도 있는 인물"이라고 나우수를 설명하는 가운데 엄친아의 정석 같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며, 가두심과 나우수 두 캐릭터가 그려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극 중 가두심과 나우수가 재학 중인 송영고 교장 경필을 연기하는 문성근 역시 "학생 남녀가 서로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귀엽고 예뻤다"라며 "간지러우면서도 학생들의 고충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라고 작품 속 김새론, 남다름의 케미에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배우가 ‘우수무당 가두심’을 통해 보여줄 ‘우수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올 하반기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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