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선 출마 선언에 관련株 들썩…코디엠 13%↑

입력 2021-07-06 14:45
수정 2021-07-06 14:46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선 출마 소식에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6일 오후 2시44분 기준 코디엠은 전 거래일 대비 44원(13.71%) 오른 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디엠은 이낙연 관련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명목상 최대주주로 있는 삼부토건에서 공시를 통해 이낙연 대표의 동생 이계연 전 삼환기업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삼부토건은 105원(3.28%) 상승한 3305원에, 남선알미늄은 95원(2.39%) 상승한 4065원에 거래 중이다.

삼부토건과 남선알미늄도 이계연씨와 관련해 이낙연 테마주로 불린다.

전날 이 전 대표는 "중산층 경제를 만들겠다. 중산층을 70%로 늘리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5일 오전 10시 유튜브 '이낙연TV'를 통해 공개한 출마 선언 영상에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슬로건 아래 5가지 국가 비전을 미래 대한민국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