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기업 kt NexR(케이티넥스알)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KCSP)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CNCF는 리눅스 재단 산하 재단이다.
KCSP는 쿠버네티스 지원·컨설팅 등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CNCF가 주는 파트너 인증이다. 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CKA)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 클라우드 서버 구축 경험, 클라우드 사업자로서의 비즈니스 모델 등을 평가한다.
kt NexR은 국내 최초 빅데이터 플랫폼인 NDAP을 주축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인 ‘NexR Enterprise’ 및 대용량 분산 스토리지 솔루션 등을 운영한다. 향후 개인정보 비식별화 플랫폼을 비롯해 셀프 서비스 데이터 분석 환경·데이터 거버넌스 등을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문상룡 kt NexR 대표는 “kt NexR의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컨테이너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