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가 충북 제천시에 문화감성형 웰니스 리조트 ‘레스트리 리솜’을 선보였다.
호반호텔&리조트는 제천시에 레스트리 리솜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레스트리 리솜은 지하 2층~지상 7층에 객실 250실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 식음 시설, 루프탑 스파, 키즈 플레이존, 연회시설 등을 갖춘 호텔식 리조트다.
레스트리 리솜은 제천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 내에 있어 전 객실에서 넓은 창을 통해 150년의 원시숲 조망이 가능하다. 레스트리 리솜은 따뜻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 인테리어와 고급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객실에서 문을 열면 새소리, 밤하늘 별빛, 아름다운 정원의 야경까지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레스트리 리솜 루프 탑에 자리한 4개의 프라이빗 자쿠지(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는 환상적인 조망이 알려져 개장 전부터 회원들의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자쿠지와 이어지는 루프 탑 가든에서는 스페셜 웰니스 프로그램, 시크릿 바비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레스토랑 ‘몬도키친’에서는 기존 타 리조트에서 경험하기 힘든 특급 호텔식 조식 뷔페를 비롯해 지역 제철의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로비라운지에는 책과 음악, 브런치가 있는 숲 속 카페 ‘마묵라운지’가 들어섰다. 호반호텔&리조트와 호반골프계열 식음 상품은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강남) 총 주방장을 역임한 신종철 총괄 셰프가 총괄한다.
호반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레스트리 리솜 오픈으로 포레스트 리솜과 함께 150년 원시 숲의 청정 자연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웰니스 리조트가 완성됐다“며”호반호텔&리조트는 600년 온천 역사를 지닌 덕산의 스플라스 리솜, 국내 3대 석양 명소 안면도의 아일랜드 리솜, 제주 중문의 퍼시픽 리솜까지 탁월한 입지와 특화된 콘텐츠로 국내 테마형 리조트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스트리 리솜 개장과 함께 포레스트 리솜 내 해브나인 스파 및 각종 식음 시설도 전면 리뉴얼해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2018년 호반그룹의 가족이 된 호반호텔&리조트는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리솜리조트의 전 시설의 리뉴얼을 완료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