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상권 활성화 카드 이벤트 실시

입력 2021-07-02 15:36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 위해 지역상권 가맹점 약 1만여곳에서 진행
비씨카드 페이북에서 이벤트 태그 후 1만원이상 결제하면 2000원 청구 할인



BNK부산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코로나19등으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상권 활성화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부산 해운대, 광안리, 전포카페거리 상권에 위치한 외식 및 카페업종 가맹점 1만여곳에서 실시된다.

이벤트 기간 중 비씨카드 페이북앱(App)내 마이태그에서 각 상권별 이벤트를 태그한 후 대상 가맹점에서 부산은행 개인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상권별로 1인 1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기반의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해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중소 소상공인 가맹점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