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샴푸 美 킥스타터 출시 9일 만에 목표치 1,000% 달성

입력 2021-07-02 13:22
수정 2021-07-02 13:23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최근 미국시장에 론칭한 기능성샴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가 킥스타터 론칭 9일 만에 목표 펀딩 금액의 1000%를 초과 달성했다고 2일 전했다.

KAIST 기술진과 오랜 기간 협업하고 이해신 석좌교수와 5년간 공동 개발하여 탄생한 이 제품은 사과, 바나나 등 과일이 산소와 접촉해 까맣게 변하는 갈변현상을 샴푸에 적용한 제품이며, 흰머리, 새치모발을 점진적으로 흑갈색화 되도록 도와준다.

모다모다는 론칭과 동시에 미국의 유력 언론사인 블룸버그와 AP 통신, 구글 등에 제품이 소개되며 현지 시장의 열띤 관심을 받고 있다. 모다모다 관계자들은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 동일 상품군중에서 역대 최대의 펀딩기록를 갱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 제품은 킥스타터의 론칭 이후 미국의 아마존, 쇼피파이, 대형마트 등 주요 온,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열고, 오는 7월 중순 모다모다 공식몰 백화점, 대형마트 등 한국시장내 공식 판매망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