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 국가보훈처 잔디관리사 양성과정 교육 실시

입력 2021-07-02 10:20
수정 2021-07-02 10:21

한국골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하상원·골프경영과 교수)은 최근 강원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잔디관리사 양성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산학협력단은 올해 국가보훈처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잔디관리사 양성 교육을 위탁받았다.

이 대학 골프코스조경과(장석원 교수)는 오는 9일까지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을 비롯해 전문잔디관리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골프연습 및 헬스장 운영에 따른 체력단련 실시, 코스관리 지식 습득, 장비운영 능력 배양 등이다.

이 교육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이 일자리를 찾고 전국골프장 코스분야의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했다.

하상원 한국골프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제대군인들이 잔디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잔디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취업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골프대학교는 국내유일의 골프특성화 대학교로, 아시아 골프 허브를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골퍼, 골프장코스관리전문가(그린키퍼)를 배출하고 있다.

횡성=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