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프롭테크 동거동락, 유지보수 전문 O2O 서비스 워커맨과 업무협약

입력 2021-07-01 13:58
수정 2021-07-12 11:03
1인 가구 주거전문브랜드 동거동락이 유지보수 전문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워커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자를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동거동락은 원패밀리에서 운영하는 1인 가구 주거전문 브랜드이다. 서울 역세권 및 대학가 등 주요지역에 50여개의 쉐어하우스와 마이룸(원룸, 투룸)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 합리적인 가격과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높은 주거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에도 연중 평균 공실율 10% 이하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워커맨은 주택, 상가, 빌딩 등에 각종 유지보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O2O 서비스 플랫폼이다. 고객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및 콜센터로 유지보수 신청을 하면 누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견적 시스템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안내한다.

동거동락은 향후 워커맨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해서 지점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관리할 예정이다.

유지보수 범위는 수전교체, 배수구 막힘, 전등교체 등 각 지점에서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이슈들이다. 유지보수 이슈 발생시 입주자가 전용 메신저를 통해 신청하면 워커맨의 숙련된 전문가가 방문 후 빠르게 해결할 예정이다.

동거동락의 지점운영을 총괄하는 류정한 이사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던 중, 워커맨과의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유지보수 관련은 워커맨에서 전담하고 동거동락은 다른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어서 입주자 만족도가 큰 폭으로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