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가 올해 활동 계획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온라인으로 'SM CONGRESS 2021'을 개최하고 회사의 비전과 사업 계획, 음악 세계관 등을 발표했다.
이날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토크쇼 형식으로 NCT 도영, 마크, 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해는 NCT가 크게 부각되는 해였던 것 같다. NCT 2020을 하면서 300만장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올해는 NCT 드림이 리패키지까지 200만장을 넘어섰다"고 말헸다.
이에 도영은 "올해도 NCT라는 저희가 가진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보여드릴 수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다. NCT 127 정규와 리패키지 활동과 WayV와 NCT U도 찾아갈 예정이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어 쿤은 "WayV는 올해도 유닛 활동을 시작으로 정규앨범까지 활동을 쭉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부연했다.
토크쇼 말미 도영은 NCT 활동 계획을 추가로 재차 언급했다. 그는 "시즈니(공식 팬덤명)를 위한 종합선물세트 NCT2020을 잇는 NCT2021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마크는 "베일에 싸인 NCT 세계관을 제대로 풀어드릴 콘텐츠들도 준비 중이니 우리 곧 광야에서 만나자"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