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인천 가정동에 짓는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와 개발업체 스카이씨티가 경기 안산시 성곡동에 선보이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가 ‘2021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은 내부 구조와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해 지역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21년째인 한경 주거문화대상은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주거·숙박시설에 주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공모에는 16개 부문, 35개 업체가 참여해 21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파트대상은 개발업체 아시아디벨로퍼의 경기 성남시 ‘더샵 판교퍼스트파크’, 화성산업의 ‘동대구역 센텀화성파크드림’, 개발업체 삼진이앤지의 ‘대구 감삼트라이빗 주거복합단지’가 공동 수상작으로 뽑혔다. 서울 방배동 ‘방배그랑자이’(GS건설)와 울산 효문동 ‘율동지구 한신더휴’(한신공영)가 웰빙아파트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