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 1981년 직할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인천독립 40주년 기념식을 7월1일에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시각장애를 극복한 문지훈 소프라니스트가 ‘꽃밭에서’ ‘상록수’ 등을 노래한다. 역경을 이겨낸 과정과 희망을 전한다.식후에는 김경아 판소리꾼, 이연성 성악가가 각각 ‘배 띄워라’와 ‘푸르른 날’을 부른다. 인천 연주자로 구성된 쏠트인챔버 관현악단의 풍성한 무대도 준비됐다.
시는 유튜브에 행사를 생중계한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