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봄' 서현진, 과거 회상 '처연한 문 기댐' 현장 포착

입력 2021-06-29 16:58
수정 2021-06-29 16:59


‘너는 나의 봄’ 서현진이 5년 전 처연하게 문을 기대고 서 있던 ‘묵음 정지컷’이 포착됐다.

오는 7월 5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너는 나의 봄이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작사가이자 tvN ‘풍선껌’에서 감수성 짙은 필력을 선보인 이미나 작가와 ‘더 킹-영원의 군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섬세한 연출의 정지현 감독, 그리고 서현진-김동욱-윤박-남규리 등 ‘믿보배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높은 관심을 부르고 있다.

‘너는 나의 봄’에서 서현진은 어린 시절 잠시 머물렀던 강릉의 한 여관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며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가 된 강다정 역을 맡아, 아픈 상처를 극복하고 행복하고 싶은 인물을 진정성 있게 그려낸다.

이와 관련 서현진이 과거 홀로 선 채 숨겨뒀던 아픈 기억을 떠올리는 ‘묵음 정지컷’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다정이 현관문을 막으려는 듯 등을 대고 서 있는 장면. 문 안에서 돌아서 나오던 강다정은 누군가에게 팔을 붙잡히고, 강다정은 순간 멈칫하며 굳어 버린다. 그대로 걸어 나온 강다정은 문에 기댄 채로 다양한 감정이 뒤섞인 눈빛을 드리운다. 과연 강다정이 망연자실한 눈빛과 촉촉해진 눈망울을 드러낸 사연은 무엇일지, 강다정의 아픔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너는 나의 봄’을 통해 지금까지 선보였던 연기와는 다른, 새로운 면면들을 가감없이 발산하게 될 서현진은 걱정과 연민, 회한 등 복잡다단한 감정이 교차하는 이 장면에 심혈을 기울였다. 서현진은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문에 기댄 그대로 감독의 디렉팅을 들으면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강다정의 감정에 몰입해나갔던 터. 이어 서현진은 진폭이 큰 감정선을 눌러 담은, 농도 짙은 내면 연기로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서현진은 연기를 향한 뜨거운 열의와 집념이 각별한, 연기에 진심인 배우”라며 “서현진은 이제까지 맡은 캐릭터와는 다른 강다정역을 연구하고 해석해 몰입감을 최고조로 이끌어내고 있다. 서현진의 혼연일체 열연이 빛을 뿜어낼 ‘너는 나의 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너는 나의 봄’은 오는 7월 5일(월)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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