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의 화보가 공개됐다.
‘슈퍼밴드’ 시즌?2의?프로듀서로?합류한?이상순은?자신을?‘평가자’보다는?‘조력자’라고?소개했다.?“촬영을?시작하니?실력?있는?친구들이?정말?많더라고요.?‘슈퍼밴드’는?평가자라기보다는?탤런트를?감출?수?없는?이들을?모아?그야말로?밴드의?탄생을?돕는?조력자에?가까워요.?그들을?돕는?마음으로?편하게?촬영에?임하고?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K-pop?신에?아이돌은?많지만?왜?밴드는?손에?꼽을까?하는?질문에는?그야말로?‘슈퍼?밴드’에?대한?기대감을?나타냈다. “스타성과?매력을?두루?겸비한?밴드.?음악성뿐?아니라?이미지와?시각적인?면에서도?출중한?그런?밴드가?필요해요.?그러면?이후로도?실력과?잠재력을?갖춘?이?들이?용기를?가지고?도전하고,?그래야?밴드와?밴드?음악?생태계가?활기를?띨?거라고?봅니다.?‘슈퍼밴드’가?그?역할을?하게?하는?것이?우리?목표예요”라고 답했다.
최근?공개된?새?앨범은?물론?서울?종로구?가회동?현대카드?디자인?라이브러리에서?열리고?있는?이준엽?CF?감독과의?사진전까지,?이상순의?여름은?기쁨?넘쳤다.?“꽤?오래전부터?필름?사진을?즐겨?찍었어요.?그동안?모아뒀던?사진을?이번?전시를?기획하면서?다시금?들춰봤다.?10년도?훨씬?전에?찍은?사진들을?들춰보면서?‘아,?그때?이런?일이?있었지’,?‘맞아,?꼭?이런?장면이었지’?느끼며?감회가?새로웠어요.?사진을?보는?분들도?그런?기분을?느끼셨으면?좋겠습니다”?그런가?하면?그의?앨범에서?만날?수?있는?편안한?멜로디마저?이상순과?똑?닮아?있었다.?“화려하고?강렬한?음악이?많더라고요.?그런?음악도?정말?좋지만,?차분하고?편안한?이런?음악도?들려주면?좋겠다는?생각이?들었다.?해변?또는?차?안에서?칠chill한?음악을?듣고?싶을?때?한?번쯤?재생해?보셔도?좋을?것?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전의?타이틀인?를?따다?이상순의?이다음?모퉁이엔?어떤?풍경이?있냐는 질문에?“지금?같았으면?좋겠어요.?내가?좋아하는?음악을?하고,?가족과?강아지들이?내?주위에?있고,?건강하게?지내고.?특별하지?않아도?행복하게.?아니,?행복하지?않아도?큰?아픔?없이.(웃음)?삶이?꼭?행복해야?한다는?욕심은?없어요.?큰?아픔?없는?삶이면?감사해요.?삶의?어느?모퉁이를?돌아도?그랬으면?좋겠어요”라고 답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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