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동거' 강한나X김도완, '머리 쓰담' 심쿵 첫 스킨십 포착…로맨스 기운↑

입력 2021-06-24 14:12
수정 2021-06-24 14:13


tvN ‘간 떨어지는 동거’ 강한나-김도완의 첫 스킨십이 포착됐다.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극중 양혜선(강한나 분)과 도재진(김도완 분)의 사이에서 핑크빛 기류가 형성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들고 있다. 재진은 혜선을 위해 관용어 책을 선물하고,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 심란한 혜선에게 다가가 미소를 터트리게 하는 등 재진의 계산 없는 순수함이 혜선의 마음에 침투하면서 향후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를 증폭시킨 상황.

그런 가운데 혜선과 재진의 첫 스킨십이 포착돼 관심을 높인다. 재진은 혜선의 머리를 쓰다듬는 다정다감한 손길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한다. 갑작스러운 재진의 스킨십에 혜선이 깜짝 놀란 모습. 이어 양 볼에 홍조를 띤 채 얼어 붙은 혜선과 해맑은 웃음을 보이는 재진의 투샷이 보는 이들의 광대를 실룩거리게 한다.

한편 앞서 혜선은 “너는 엄청 예쁘니까”, “너 같은 여신이랑 파트너가 됐으니까”라는 재진의 깜빡이 없는 칭찬 세례에 얼굴을 붉히는 등 뜻하지 않게 조련(?)을 당해 왔던 바. 오늘(24일) 방송에서는 재진의 또 어떤 순수한 돌직구가 혜선의 마음을 일렁이게 할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간동거’ 제작진 측은 “혜선이 재진에게 점차 빠져들기 시작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진전 될 예정이다. 우여와 담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혜선과 재진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 10회는 오늘(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