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행정가로 활약해온 ‘탁구 영웅’ 유승민 씨(39·사진)에게 새로운 직함이 하나 더 추가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과 대한탁구협회 회장에 이어 블록체인업체 아이에스에이컴퍼니 대표이사가 됐다.
그는 이 회사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시작한다. NFT는 디지털 콘텐츠의 진위와 소유권을 입증하는 블록체인 기술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유 대표는 지난 22일 이석우 두나무 대표, 박재현 람다256 대표와 ‘스포츠 NFT 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