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8월 경기 안산시 ‘안산선부 한신더휴’ 377가구 선봬

입력 2021-06-23 09:53
수정 2021-06-23 09:54


한신공영이 오는 8월 경기 안산시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안산선부 한신더휴’를 선보인다. 인근에 지하철 4호선 등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고 생활인프라도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선부동 998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377가구(전용 59·84㎡)로 이뤄진다. 이 중 27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일부 가구는 4베이(방 3칸과 거실 남향 배치) 설계를 적용한다.

교통 여건이 좋다.서안산IC, 군자IC 등을 통해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또 서해선 선부역을 비롯해 지하철 4호선 초지역·안산역과 가깝다. 서해선은 경기 부천(소사)에서 안산(원시)을 잇는 노선으로, 향후 대곡~소사선과도 이어질 예정이다. 안산·시흥에서 구로디지털단지, 여의도 등을 잇는 신안산선도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어 학세권 단지라는 평가다. 단지 바로 앞 선일초교가 있다.선일중, 선일고와 시립도서관인 선부도서관도 가깝다.

생활인프라도 다양하다.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와 한도병원, 고대안산병원, 안산시청 등이 있다. 샛터공원, 선부배수지 체육공원, 선부다목적체육관 등도 가까운 편이다. 약 1㎞ 거리에는 미술관과 오토캠핑장 등으로 구성된 화랑유원지가 있다.

단지 주변이 안산 라프리모, e편한세상 선부역 어반스퀘어,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등 재건축으로 준공됐거나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향후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0의1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