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전 금융위원장 아버지가 직접 조언한 주식 투자법 공개

입력 2021-06-22 14:45
수정 2021-06-22 14:50


방송인 신아영이 '주린이'라고 고백했다.

23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보성, 김프로(김동환), 그리, 신아영이 출연하는 '야, 너두 벌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금융 금수저'로 불리는 신아영은 아버지에게 전수받은 원칙 고수 '주식 매매법'을 공개한다.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신아영은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4개 국어에 능통한 수재이다. 아울러 그의 아버지는 전 금융위원장으로 '금융 금수저'라는 소식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2018년에는 2세 연하의 하버드 동문과 결혼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신아영은 아버지와 남편이 금융인 출신으로 경제에 빠삭한 반면, 하버드 출신 브레인인 자신은 올해 주식에 입문한 '재테크 어린이'라고 고백한다. 신아영은 "아버지가 금융위원장이었어서 그동안 직접투자를 할 수 없었다"며 아버지 은퇴 후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신아영은 주식에 입문하던 당시, 전 금융위원장 출신인 아버지가 건넨 한마디를 공개해현장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전해진다. 아버지의 한 마디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신아영은 금융 금수저이자 하버드 출신 '브레인'답게 자신이 세운 원칙을 고수하는 '주식 매매법'을 공개한다. 또 "이별 노래가 주식 노래로 들린다"며 주식에 과몰입해 겪는 '주식 후유증'을 호소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신아영은 코로나19 여파로 떨어져 생활 중이던 남편을 보러 가기 위해 4년간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고 깜짝 고백한다. 신아영은 "후회하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칼 대답을 한다고 해, 과연 그가 어떤 답변을 할 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신아영은 남편과 합친 지 3개월째 됐다고 설명하며 그토록 그리워한 남편과의 반전 현실 일상(?)을 공개한다. 그러면서 여전히 남편과 생이별 중인 MC 안영미에게 생이별과 재회 유경험자다운(?) '현실 조언'을 건네며 한 가지를 당부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신아영의 고정 프로그램 하차 비화는 오는 23일 수요일 밤, 이전보다 10분 앞당긴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