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과 '훈남' 의사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서는 선남선녀의 소개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유소영과 운명남이 첫 만남 이후 애프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선보여진다. 이들의 데이트에 트롯 특전사 박군이 스페셜 지원군으로 찾아와 응원을 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소개팅 이후 유소영이 일하는 곳으로 직접 차를 몰고 마중을 나온 운명남은 커피를 못 마시는 유소영의 취향을 기억하고 주스를 전달해 지켜보는 사람까지 설레게 한다.
연하의 훈남 의사가 선택한 첫 데이트 장소는 한강 변에 위치한 루프탑 셀프 바비큐 레스토랑이었다. 한강뷰가 한눈에 보이는 '뷰맛집' 데이트 장소 선정에 지켜보던 MC들 역시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완벽해 보였던 첫 데이트 분위기도 잠시, 두 사람은 직접 고기를 구우며 예상치 못한 연기 때문에 데이트 내내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첫 데이트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온 운명남은 유소영을 위해 로맨틱한 깜짝 선물을 준비한 후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 "연하남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 이 같은 물음에 유소영은 어떻게 답했을 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거 친한 친구와 바람이 났던 남자친구 등 나쁜 남자에게 많은 상처를 받았던 유소영이 '연애도사'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소영은 첫 데이트를 마음에 들어 했을지, 두 남녀의 애프터 데이트 결과는 15일 밤 8시 40분 방송되는 '연애도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